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에 나서면서 전국적으로 의료 현장의 혼란이 심각해지고 있다. 국내 주요 대형병원들의 수술 날짜가 연기되는 등 바로 현실화 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이 가득 차 오전부터 추가 접수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환자가 응급실에 바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 벌어져 서울성모병원의 한 환자는 무릎 수술을 받기로 돼 있었는데 조정이 되었다. 7개월 전에 잡은 날짜를 다시 파업 때문에 연기된 것이다. 지방 병원들도 마찬가지다. 광주 전남대병원, 대전성모병원에서 유사한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은 19일 전원 사직서를 제출했다. 20일 오전 6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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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9.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