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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XRP(리플) 시세가 지난 2021년 이후 최고점에 올랐다.
시가총액도 크게 상승해 솔라나를 제치고 탑4를 차지했다.
리플은 2일 현재 2.17달러(약 3천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제 2달러, 3천원 시대가 열렸다.
시세 상승에 따라 시가총액도 크게 올랐다.
리플 시가총액은 1천230억 달러를 넘어서며 솔라나를 제치고 글로벌 가상자산 상위 4위를 차지했다.
리플은 현재 호재가 꽤 많은 암호화폐다.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 발행을 승인할 예정이며,
리플은 12월 4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얼마전에 SEC 위원장의 사퇴 결정에 이어 호재다.
이번 승인으로 리플은 뉴욕의 규제된 디지털 금융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특히 서클(Circle), 팍소스(Paxos), 제미니(Gemini) 등과 경쟁하게 하면서 본격적인 알트코인의 대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리플의 기본 토큰 XRP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으로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에서,
'RLUSD'는 XRP의 안정적인 대안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리플은 우여곡절을 경험한 대표적인 암호화폐다.
리플은 국경 간 결제 네트워크 '리플넷(RippleNet)'을 운영하면서 송금에 최적화되어 있다.
그런데 SEC가 XRP를 미등록 증권으로 간주하며 소송을 제기하면서 XRP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이제 이 SEC의 수장은 친 암호화폐 인사로 꾸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차기 SEC 위원장으로
친암호화폐 성향인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때문이다.
소송은 끝나지 않았지만 취하는 결정이 난 상황이다.
이에 역시 벌금을 최대한 낮추는 사실상 리플의 승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내 자산운용사의 알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 제출에도 속도가 붙었다.
비트와이즈, 카나리캐피털, 21셰어즈, 위즈덤트리가 리플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가상자산 4위의 리플이 ETF 승인 시에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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