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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슈퍼문 오늘 뜬다. 서울 뜨는 시각은 오후 4시38분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11. 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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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슈퍼문이 15일 저녁에 뜬다.

서울을 기준으로 15일 슈퍼문이 뜨는 시각은 오후 4시38분, 지는 시각은 다음날 오전 6시10분이다.

 

슈퍼문이란?

 

달이 공전궤도상 지구에 가장 가까울 때를 기준으로 90% 이내 거리에 있을 때 뜨는 보름달을 가리키는 말이다.

시각적으로 10% 정도 더 크게 보인다.

 

 

 

독일의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가 발견한 제1법칙에 따르면,

 

 

행성이 태양 주변을 타원궤도로 공전한다.

그리고 이는 지구와 달, 위성의 관계도 다 똑같다.

 

케플러는 관측에 의해 발견했지만 뉴튼이 발견한 만유인력의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지구가 타원궤도를 돌면 지구와 태양의 거리는 계속 달라지듯이,

달과 지구도 똑같은 현상이 된다.

 

따라서 지구와 달이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은 다른 때보다 크게 보이는데 이때가 평균 7~14% 수준으로 더 크게 보인다.

달이 가까와졌기 때문에 달의 인력이 작용한다.

그래서 달이 보름달일 때는 해수면 상승 현상이 발생한다.

 

미국에서는 11월의 보름달을 비버의 달(beaver moon)이라고 부른다.

 

겨울에 대비해 활동이 활발해지는 비버에서 따왔는데 이 비버가 달을 쳐다보듯

올해의 마지막 슈퍼 문을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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