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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12. 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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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국은 비트코인을 완전히 제도권에 포함시킨 듯 싶다.

 

미국 재무부가 '디지털 자산 성장 및 사용 추이'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디지털 자산은 작은 규모에서 시작했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는

전통 금융 자산 및 실물 자산(부동산)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 투자자들의 투기적 관심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성장을 이어왔으며,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 내에서 '디지털 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잘 알려진대로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은 계속 비트코인의 매입을 촉구하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8일

"미국은 금을 팔아 비트코인의 유통량의 20~25%를 매입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번스타인, 내년 말까지 20만 달러 돌파 예측

 

 

이같은 상황에서 유명 증권사 번스타인의 분석가 가우탐 추가니는

“비트코인이 2025년 말에 20만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는 비트코인이 향후 10년 동안 금을 대체하고

기업 재무 관리의 표준이 될 새로운 시대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세계적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도

올해 비트코인 상승은 기관투자자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기관들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올 들어 모두 68만3000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대형 개인들도 움직인다.

 

대규모 자산을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이 9만 달러대로 가격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

자산을 축적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목전에 두고 횡보하자,

이러한 시세 조정이 1천 BTC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대형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자극했다고 전했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9만5천~9만9천 달러 사이로 떨어진 뒤

고래 투자자들은 꾸준히 자산을 축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형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시세가 9만 달러대로 내려온 뒤

24시간 만에 2만 BTC에 이르는 물량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시세 조정이 일시적 현상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셈이다.

 

우려스러운 점은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하나의 신기루 현상으로 보고 있다든지,

가상화폐 시장에 진입했어도 알트코인에 몰입해 있다는 점이다.

 

관련 글 : 비트코인 10만 달러 재돌파,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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