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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중심부에 위치한 베이징 대학교(PKU)는 중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 중국을 이끌어 가는 최대의 영향력 있는 동문, 그리고 세계 20위권을 드나드는 높은 교육 수준을 보유한 중국 교육의 심장입니다. 1898년 설립된 근 현대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베이징대학교는 혁신을 거듭하며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리더들을 배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베이징대학교와 라이벌 격인 칭화대학교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세계적인 대학으로서의 베이징 대학교의 위치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중화권의 자랑, 북경대와 칭화대 

베이징대학(흔히 북경대학으로 더 많이 부르기도 합니다만)의 역사는 학문적 우수성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의 증거입니다. 1898년에 경사대학당(京师大学堂)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북경대학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명문대학입니다. 현지에서는 줄여서 베이다(北大)라고 부르기도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베이징 대학 대신 북경 대학으로 즐겨 부르는 편입니다. 이 베이징 대학은 1912년 국립베이징대학으로 학교의 명칭을 바꿨습니다. 또한 1937년에는 유명한 또 하나의 명문대학인 칭화대와 잠시 합병되기도 하였습니다. 다시 1946년에 중국의 수도 베이징으로 복귀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북경대학은 앞서 언급한 칭화대학(靑華大學)과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중국의 학문적, 기술적 발전에 앞장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협력하고 학술 자원을 공유하며 지식 교류를 증진시켜 왔습니다. 이러한 협력관계는 중국의 학문적 지형을 형성하고 글로벌 교육 및 연구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칭화 대학은 중국판 MIT로 불릴 정도로 공학이 뛰어나며 베이징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화원 근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국이 국가적으로 육성하는 인재들을 배출하는 양성소이며, 중국 내 각 성에서 소수만 입학이 가능하다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수재들이 입학하는 명문 대학입니다. 

다양한 리더는 북경 대학에서로부터 그리고 중국의 미래 

북경대학교는 다양한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한 영향력 있는 동문과 교직원들의 유산이 많이 남아있어 사회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존경받는 대학에서 나온 저명한 인사들을 살펴봅시다. 베이징 대학의 가장 유명한 동문 중 한 명인 마오쩌둥은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중국의 정치와 문화에 대한 그의 영향력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유명한 교육자이자 전 북경대학교 총장인 차이위안페이는 중국의 현대 교육 시스템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학문과 예술에 대한 공헌은 계속해서 고무적입니다. "잡종 쌀의 아버지"로 알려진 유안 롱핑은 세계 농업사에 큰 혁명을 일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중국의 농학자이자 교육자였습니다. 양천닝(Yang Chen-Ning Yang)과 리정다오(Lee Chung-Dao)는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으며 입자 물리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과학계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후시는 중국 문학과 언어 개혁에 기여한 것으로 유명한 저명한 철학자, 수필가, 외교관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베이징 대학에서 나온 영향력 있는 동문과 교수진의 극히 일부를 대표합니다. 중국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업는 게 바로 정치와 14억 인구를 책임질 농업 분야일 것입니다. 비단 이 분야 뿐만 아니라 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천체 물리학,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문학, 그리고 최근의 높은 교육 수준의 완성에 이르기 까지 북경대학의 기여는 미래 세대를 한껏 고무시키고 찬란한 중국의 미래를 가득 형성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대학임과 동시에 중국의 자랑, 북경대와 칭화대

북경대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중국과 이웃나라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리더를 배출한 헌신으로 중국과 세계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종합적인 면에서 중국의 최고 명문으로 베이징 대학을 손꼽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다만 칭화대의 경우 공학계열에서 베이징 대학과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베이징 대학과 칭화 대학은 지금은 적재적소의 인재와 리더를 배출하는 두 기둥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14억 인구에 31개의 성, 시, 자치구를 보유하는 거대한 대륙입니다. 중국은 인도 다음으로 인구가 많고 22개의 성은 한 국가의 영토나 인구보다 훨씬 많은 성도 많을 정도입니다. 4개의 직할시 인구 역시 싱가포르나 홍콩 보다도 큽니다. 이 31개 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고등학생들이 치열한 입시 경쟁을 통해 드높은 관문을 통과하는 곳, 이곳이 바로 북경대와 칭화대 입니다. 중국의 지방 고장에서 이 두 대학에 입학한 학생이 다니던 고등학교는 지역 매체 인터뷰 및 그 고장의 위대한 인물로 추앙받을 정도 입니다. 대한민국 유학생들도, 유학생 중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특히 중국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한국 기업들에게는 중국의 두 명문 대학 출신의 한국인은 매우 중요한 인재임은 분명합니다. 최근에는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 두 곳을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입시 학원들이 불철주야 운영되며 중국 사회의 사교육 시장의 부작용으로 낳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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