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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졌다고 해도, 여전히 독감과 감기, 바이러스 환자를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아무리 마스크를 쓴다고 해도 면역력이 낮아지면 우리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걸 다 막을 순 없다.
우리 삶 전체에 사실상 모든 곳에 바이러스는 존재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감기와 독감에 쉽게 노출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잔병치레를 거의 하지 않는다.
바로 면역력의 차이 때문이다.
면역이 중요한 이유
면역세포들의 기능이 활발한 사람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다.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게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평소 현대인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우리가 살아가고 먹고 행동하는 습관과 매우 밀접하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잠을 푹 자고 잘 먹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내용이다.
반대로 좋지 않은 음식, 술과 담배, 과로 등은 면역력을 떨어뜨리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부분에서 자유롭기는 어렵다. 현대인에게 있어 이 모든 것을 잘 가려서 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면역을 강화시킬 수 있는 어떠한 물질이나 약을 끊임없이 찾아 나선다.
삼부커스의 효능
삼부커스는 이름은 다소 생소하지만 블랙베리의 추출물이다.
본래 미국에서는 엘더베리(Elder Berry)로 불리는데, 식물의 학명인 삼부커스(Sambucus)라는 딱총나무 과에 속해있는
표현으로도 자주 쓰인다.
쉽게 설명해 블랙 엘더베리라는 열매 추출물인데 검은빛이 도는 매우 작은 딸기류다.
흔히 우리나라에서는 딸기는 대체로 붉은색으로 많이 접하는터라 검은색 베리류는 블랙베리 외에는 생소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서구권에서는 역사적으로 베리류를 많이 섭취한 편이다.
아시아권에서 뿌리작물이 유행하듯, 문화적이나 기후토양적으로 다른 부분이 많다.
우리가 감기에 걸렸을 때 생강차를 다려 마시 듯, 17세기 유럽에서는 감기 예방을 위한 약초로 사용했다.
감기, 천식, 비염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베리류가 모두 항산화에 탁월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항산화 수준은 삼부커스가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1. 항산화 예방
엘더베리 효능의 가장 으뜸이 되는 효과로 베리의 검붉은 색은 안토시아닌이다.
이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블루베리의 5배, 크랜베리의 8배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C가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2. 생활 습관 개선
안토시아닌은 혈류 개선과, 알레르기 감소에도 매우 좋은 효과를 갖고 있다. 또한 고혈압이나 동맥 경화 등 생활 습관으로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3. 피로 회복
항산화 물질의 가장 보편적인 기능이 바로 피로 해소이다.
미네랄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이 성분들이 신경, 근육의 기능 지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곤한 근육의 활동을 개선시키고 비타민A와 안토시아닌은 눈의 피로예방 및 개선을 담당한다.
삼부커스에는 비타민 C, 비타민 D, 아연이 다른 성분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인데
이 세 성분이 과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주는 핵심 성분이었다.
물론 코로나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바이러스에도 비타민 C, 비타민 D, 아연의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
삼부커스는 보통 건강보조기능 식품으로 많이 먹는다.
삼부커스 자체를 먹긴 어렵기 때문이며, 아직 블랙베리나 블루베리처럼 냉동상태의 식자재 용으로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복용법은 통상 하루에 한 알 정도이며, 굳이 이 복용법을 어겨가면서 섭취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