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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2025년 5월까지의 주간 데이터를 추적한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수익률(1배)은 금의 수익률(4배)을 따라잡고 있음을 나타냈다.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넘어가면서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투자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금과 비트코인의 비중을 4:1로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인 분산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JP모건도 비트코인 매수 허가
20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최근 JP모건 인베스터 데이에서 고객들이 JP모건 계좌를 통해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JP모건이 직접 커스터디(비트코인 보관)을 제공하진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금까지 JP모건은 가상자산 선물 기반 상품에 대한 거래는 지원해 왔다. 단 비트코인의 직접 보유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를 허용하지 않았다.
반면 JP모건의 대표적인 경쟁사인 모건스탠리는 이미 지난해 8월부터 자산관리 담당자들이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현물 ETF 매수를 조언할 수 있게끔 허용해 왔다.
단 JP모건의 방침과는 별개로 다이먼 CEO는 본인이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년 목표가 20만 달러 넘겨서도 제시
최근 몇주간 美 비트코인 ETF에 50억달러 이상이 들어왔다.
최근 유입된 자금은 단순한 차익거래가 아닌 상승을 예측하는 투자자들의 직접적인 베팅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보는 견해가 높다.
그래서인지 2025년 비트코인 목표가로 다소 과감한 22만~44만달러 수준을 제시하는 분석가도 있다.
이는 금 대비 비트코인의 네트워크 가치가 일정한 성장 곡선을 따른다는 금 기반 예측 모델을 따른 것이다.
여기에 스트래티지가 가세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비트코인당 평균 10만3,498달러에 매수했으며
총보유량은 57만6,230BTC로 늘어났다.
10만달러 이상에서도 계속 매수를 고집하는 스트래티지를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강세장의 시그널로 보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