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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개막. 김하성과 오타니 나서다.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3.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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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초로 메이저리그를 서울에서 만났다.

 

그것도 우리에게 친숙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먼저 다저스의 선발 글래스노우다.

 

글래스노우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다.

이적과 동시에 5년 1억 3650만 달러(약 1828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까지 그는 탬파베이에서 21경기 10승 7패 120이닝 38사사구 162탈삼진 평균자책점 3.53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8을 마크,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차지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에서 10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4탈삼진 평균자책점 0.90 WHIP 0.70을 기록했다.

 

글래스노우는 새로 둥지를 튼 LA 다저스에서 첫 승을 꾀하고 있다.

 

그는 지난 두 경기를 지켜보며 고척의 분위기를 즐겼다. 

 

글래스노우는 

 

"정말 멋졌다.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응원가 등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매우 짜릿했다"며 

"저도 돔구장을 좋아하는 편이다. 지금까지 정말 멋졌다"고 전했다.

 

글래스노우의 상대는 다르빗슈다. 특히 다르빗슈는 일본인 선수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면이 있다.

 

100승 투수이자 꾸준함의 상징이다. 

 

고우석과 다르빗슈

 

 

다르빗슈가 던지고 김하성이 러닝스로우로 1루에서 타자를 아웃 시킬 때 놀라는 표정이 압권이었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1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다. 

 

일본의 경우, 2019년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대결이 있었다.

이후 처음으로 북미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개막전이기도 하다.

그만큼 한국의 프로야구 수준과 팬들을 의식한 메이저리그 사무국이다.

 

양 팀은 본 경기에 앞서 두 차례 스페셜 경기를 치렀다. 모두 두 팀은 나란히 2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17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13-4, 

18일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17일 대표팀을 만나 1-0, 18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5-4로 웃었다. 

 

이제 두 팀은 162경기 대장정의 역사적인 첫 승을 향하고 있다.

 

이 시작이 바로 서울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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