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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 대학의 비밀. 실제로는 죽은 아들의 이름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1. 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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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혁신,

 

감히 스탠퍼드 대학교를 빼놓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미국 태평양을 끼고 있는 실리콘밸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 유서 깊은 대학은 오래된 역사와 전략적 위치, 오늘날 세계적인 위상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대학이자 실리콘밸리의 젖줄입니다.

 

그런데 이 대학의 설립 스토리는 사뭇 애틋합니다.

 

바로 박 1885년, 릴랜드 스탠포드와 제인 스탠퍼드 부부는 그들의 외동아들인 릴랜드 스탠퍼드 주니어를 갑작스럽게 잃은 것을 기려 아이를 위한 영원한 기념비를 만들었죠. 이들의 비전은 매우 아름답고도 분명했습니다.

 

릴랜드 스탠포드는 미 대륙횡단철도 건설을 성공적으로 완성한 후 서부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주지사와 상원의원까지 했으니 남부러울 게 없었죠. 그런데 이들 부부에겐 자식이 없었는데요.

결혼한 지 18년 만에 스탠퍼드 주니어(Leland Stanford, Jr)를 얻게 됩니다.

 

이 대학의 이름이 바로 스탠포드 주니어(Leland Stanford, Jr) 대학입니다. 

그냥 스탠포드 대학이면 아버지의 이름을 딴 것인데, 아들의 이름을 기려서 만든 대학입니다.

 

어렵게 얻은 외아들, 하지만 이 아이는 15살의 나이에 세계여행을 하다가 장티푸스로 세상을 떠납니다.

 

자식을 사랑했던 부부는 동부의 아이비리그를 찾아다니다 결국 뜻대로 되지 않자 서부에 와서

이 대학을 설립하게 된거죠.

그 당시 동부의 대학들은 기부를 받을 곳이 많았고, 허름한 차림의 이 부부가 설마 그 정도의 기부금을 낼 수 있을까?

의심했던 것이죠.

잃은 아이와 동년배의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보듬어 안고 나아가 이 학생들이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을 설립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스탠퍼드 대학의 설립 원칙은 "모두에게 열린 배움의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었고, 이 비전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백여 년 이상스탠퍼드는 지식, 연구 및 혁신을 추구하는 데 끊임없이 노력하는 세계적인 교육 기관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 명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입니다.

 

스탠포드 동문들

 

그 어느 대학보다 막강한 동문들...

 

구글의 창업자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넷플릭스 CEO 등.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교수진, 최첨단 연구 시설, 우수한 학업 문화, 기업의 혁신 리더들로의 성장 등 스탠퍼드는 세계 유수의 대학들 중에서도 당당히 최선두권에 서게 되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활기찬 중심부에 위치한 스탠퍼드대는 전략적인 탁월함과 더불어 혁신, 기술, 기업가 정신과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이러한 원칙들을 실천하는 기관의 이상적인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스탠퍼드가 하나의 행정구역이 될 정도로 넓고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학문적 기량의 목가적인 조화를 제공합니다. 그림 같은 마을인 팔로 알토에 자리잡은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가장 역동적이고 영향력 있는 기술 중심지 중 하나에서 완전히 벗어나 평온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대 기술 기업, 스타트업과의 근접성과 혁신의 추진력은 스탠퍼드가 학생들에게 매우 귀중한 실제 세계에서의 노출과 기회를 제공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기술 산업과의 공생 관계는 획기적인 연구와 혁신의 중심지로서의 스탠포드의 명성에 기여합니다.

 

스탠포드 대학의 구체적인 프롬프트에 대한 개인적인 진술과 반응은 지원자들이 그들의 성격, 경험, 그리고 열망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스탠포드 대학은 그들의 독특한 관점과 열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학생들을 가치 있게 생각합니다. 교사와 지도교사의 추천서는 지원서 패키지에 매우 중요하며, 이 편지들은 지원자의 학업적 잠재력과 성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지원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수단으로 작용합니다. 

 

스탠퍼드 대학교는 학업을 뛰어 넘는 탁월함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강한 중점을 둡니다.

 

과외 활동에 참여하는 것,

특히 리더십, 진취성, 지역 사회 및 글로벌 향상에 대한 헌신을 강조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다른 지원자들과 분명한 차별점을 줄  수 있습니다. 

 

인터뷰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일부 지원자들은 스탠포드 대학교 동문들의 인터뷰에 초대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터뷰는 지원 절차에 더 개인적인 차원을 더하면서 지원자의 경험과 관심사를 더 자세히 파헤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탠포드 대학은 교육비가 대학에 다니는 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확실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각 학생들의 입증된 재정적 필요를 완전히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에 근거한 지원을 포함한 강력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스탠포드 대학의 명성은 단지 위신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수성과 혁신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차원에서, 스탠포드 대학은 교육, 혁신, 그리고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계속해서 끼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기관들 중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스탠퍼드는 지속적으로 학업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으며 전세계 최고의 대학들 중 하나입니다.

 

칼레 시민상

 

스탠포드 학생들은 실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납니다. 공학, 컴퓨터 과학, 경영, 그리고 과학. 이처럼 융합적인 학교의 과목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전시킵니다. 

 

대학 내의 로댕의 작품, 칼레의 시민, 이들을 꼭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이 조각을 본 사람들은 칼레의 시민들을 대표하는 6명을 기억하게 되는데요.

 

1347년,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백년전쟁이 한창이었습니다.

 

지금도 도버 해협은 차로 건너 다닐 수 있는데요. 잉글랜드의 이 도버와 가장 가까운 프랑스의 해안 도시가 칼레였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캔터베리 아래에 도버 지방과 칼레(Calais)는 참 가깝네요.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도 분당 정도의 거리로 보시면 됩니다. 

 

도버와 칼레

 

잉글랜드를 상대로 프랑스, 특히 칼레의 주민들은 1년 이상을 버텼지만, 결국은 잉글랜드의 공격에 항복하게 됩니다.

잉글랜드의 왕 에드워드 3세는 분노했습니다. 1년 간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얻은 승리였기 때문이죠.

 

처음에 그는 칼레의 모든 시민들을 죽이려 했으나 6명을 뽑아 처형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비 뽑기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마치 영화 헝거게임이 생각나네요. 

각 지역에서 2명씩 젊은이들을 제비로 뽑아 이들 중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경쟁을 시키는 게임이었죠.

 

헝거 게임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그런데, 시민들 중 우리가 죽겠다고 6명이 자발적으로 나서게 됩니다.

 

알고 보니 이들은 칼레의 지식인, 상류층, 부자들이었죠. 일반 서민들이 아니었습니다.

 

다시 대학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회사 및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관계로 인해 스탠퍼드 대학교는 기술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 조각상이 있을까요?

 

바로 칼레의 시민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스탠퍼드는 혁신의 정신을 구현하며, 가능한 것의 경계를 계속해서 허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스탠포드 대학은 다양한 분야의 연구의 선두에 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의 교수진과 학생들은 인공 지능, 생명 공학, 재생 에너지 및 기타 많은 분야에 대한 중대한 기여로 유명합니다.

 

연구에 대한 헌신은 지식의 경계를 확장시킬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세상의 가장 시급한 도전에 직면할 수 있도록 준비시킵니다. 스탠퍼드(Stanford)는 기업가 정신을 육성하는 풍부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탠퍼드의 졸업생들은 구글(Google), 휴렛패커드(Hewlett-Packard), 넷플릭스(Netflix)와 같은 거대 테크 기업을 포함한 수많은 성공적인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대학의 기업가 정신은 확실히 주위에게 퍼지는 전염성이 강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졸업생들은, 심지어 대학 중퇴자들도 부지기수죠. 일론 머스크처럼 대학에서 배울 게 더 이상 없다며

나와서 창업에 뛰어듭니다.

 

 

위의 사진은 일론 머스크가 만든 라스베이거스의 루프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스탠퍼드 전자공학과 박사과정을 일주일만 다니고 자퇴하게 되는데요.

일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래서 스탠포드 대학은 더더욱,

 

학생들이 틀 밖에서 생각하고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해결책을 만들도록 영감을 줍니다. 

 

스탠퍼드의 동문 네트워크는 다양한 분야의 리더, 세계적인 혁신가, 창업을 통한 개척자들로 이루어진 진정한 이 시대의 프로들입니다. 이외에도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 튜링 상 수상자, 그리고 비즈니스, 정치, 학계, 스포츠 그리고 연예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포함될 정도로 뛰어난 동문 네트워크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칼레의 시민 대표 6명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잉글랜드 왕비의 청원으로 이들은 모두 풀려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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