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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와이즈 자산운용이 신청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의 제안서인 19b~4 양식을 30일(현지시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가 현재까지는 독자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승인된 새 ETF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에 따라 가중치를 두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만약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의 비중이 7:3이라고 해보자!

이 두 코인의 시가총액에 의해 자연스럽게 변동되는 셈이다. 

 

앞으로 비트코인과 리플, 이더리움과 리플처럼 혼합형 ETF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

빅5 ETF가 나올 수도 있다. 

 

다만 일반 투자가들이 실제 시장에서 이를 사고팔려면 증권신고서 승인이 필요하다.

즉, S-1 양식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로 투자하려면 다소 시간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시간 문제로 보인다.

 

출처 : 백악관 홈페이지

 


이번에 승인된 새 ETF는 어떻게 보면 암호화폐 전체의 가중치를 두고 향후 만들어질 ETF가 현실화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높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리플, 솔라나처럼 대형 암호화폐 10여 종을 묶는 펀드 구조가

선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된다면 상당수의 투자가들은 무리하게 변동성이 큰 각각의 암호화폐 투자보다는 패키지 형태로

보다 안정성 있게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서는 미국의 금융회사들이 발빠르다.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자

금융회사들은 SEC에 더 많은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계속적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그레이스케일과 코인셰어스는 라이트코인, 솔라나, 리플 기반 ETF 신청을 완료했다.도지코인을 추종하는 ETF를 낸 곳도 있다.

 

현재까지는 솔라나, 리플 ETF 승인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여러모로 가상화폐 관련 투자업체들이 각종 ETF를 내면서,

이를 혼합하는 ETF의 시대가 곧 다가올 전망이다.

 

최근에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비트코인 외에도 리플, 이더리움, 솔라나 등 다른 암호화폐도 연방 디지털 준비자산에 포함해야 한다고 논의했다고 한다.

 

얼마전에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트럼프 밈 코인이 실제 결제수단으로 등장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제품을 판매하는 웹사이트 들에서 신용카드와 비트코인, 트럼프 밈코인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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