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여전히 살아있는 후티 반군. 초음속 미사일 공격 주장도...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9. 17. 13:31
반응형

여전히 후티 반군 이슈가 계속되고 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과 이스라엘의 대치는 1년 가까이 돼 간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 시작 후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을 반복적으로 발사했지만

거의 대부분은 홍해를 가로지르는 동안 요격됐었다.

 

미국 및 서방국가들의 함정 등에서 발사한 미사일에 번번이 요격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후티 반군은 애꿎은 상선을 공격하고 있다.

 

하지만 다시 후티 반군의 공격이 새로운 루트로 시도되고 있다.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군에 대항하기 위해 시리아로 병력을 파견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IS 성명

 

한 소식통은 스푸트니크에

 

"여단 규모의 후티 부대가 여러 무리로 나뉘어 요르단을 거쳐 시리아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대는 기술적인 장비를 가장 잘 갖췄으며,

이스라엘이 정착한 영토에 대한 공격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후티 반군이 ISIS와 계속 협력을 하고 있는 것도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매우 피곤한 문제다.

 

또한 예멘에서 발사된 장거리 미사일이 15일 새벽 이스라엘 중부의 한 개방된 지역에 떨어졌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이스라엘의 국제공항을 포함한 많은 지역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지만, 사상자나 피해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는 없었다. 군 당국은 이 지역에서 발생한 폭발음은 요격미사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에는 후티 반군이 발사한 이란제 무인기가 텔아비브를 덮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이스라엘은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예멘 지역에 대한 공습으로 대응했다.

 

최근 며칠 사이,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이 계속됐다.

이스라엘군은 영공 밖에서부터 요격을 시도했지만, 텔아비브까지 접근하는 걸 막지 못했다. 
후티 반군은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하며 추가 공격을 예고했다.

 

이스라엘, 하마스와의 전쟁 벌써 1년 

 

후티 반군 미사일

 

 

이스라엘은 최소 두 개의 전쟁을 1년째 치르고 있다.

 

여기에 이란과의 직접적인 교전은 없지만,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전쟁의 위협이 있다.

또한 ISIS의 문제도 숙제다.

이렇게 되면 최소한 네 개의 전쟁을 동시에 치뤄야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이스라엘의 인질 6명이 모두 살해되었고, 이들의 생전 동영상을 하마스가 계속 선전에 이용하면서

둘 사이의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는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네타냐후가 이끄는 이스라엘은 국제 사회와 압박과 들끓는 내부 민심에도 전쟁을 고집하고 있다.

 

조기 총선이 열리면 네타냐후 정권이 실각할 것이란 여론 조사도 등장했으나 총리가 교체될 가능성은 작다는 관측이다.

의회가 휴회 중이어서 총리 스스로 정부를 해산하거나 연정 구성원이 내각을 탈퇴하는 선택지 외에

마땅한 방법 없기 때문이다.

 

이 대신에.

  

이스라엘 정부가 하마스의 수장 야히야 신와르의 자녀 사진을 공개하며,

신와르를 찾아내 정의를 구현하겠다고 압박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현지시간 11일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이

이스라엘군 문서고에서 관련 내용을 직접 설명하는 모습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갈란트 장관은 영상에서 최근 가자지구 칸 유니스의 터널 안에서 발견한 사진이라며,

9.11테러 당시의 쌍둥이 빌딩 그림 앞에서 어린아이 셋이 웃으며 서 있는 사진을 보여줬다.

 

미국 전략조정관


갈란트 장관은

 

"이 사진은 우리가 무엇과 싸우고 있는지 보여준다"면서

"ISIS와 알카에다, 하마스는 모두 다 똑같고, 하마스의 수장 신와르는 가자 지구의 오사마 빈 라덴"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이 9.11 테러 24주기를 맞이한 날짜와 겹친다.

 

 

관련 글 : 후티 반군, 진짜 몰락할 수 있다.

 

관련 글 : 후티 반군 공격받은 상선 침몰, 환경재앙으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