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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찍고 다시 내려왔다.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돌파 후 10만3천90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강력한 특징이 하나 있었다.
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 메세지다.
친(親)비트코인 대통령'을 자임하며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트럼프가 '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이를 환영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비트코이너(비트코인 소유자) 축하한다"라며
"$100,000!!!"라고 적었다.
이어 팔로워들이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에 대해 자신에게 감사를 표시한 것에 대한 답변인 듯
"천만에요"(You're welcom)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다 함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
(Together, we will Make America Great Again!)
이라고 썼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로렌스 서머스 미국 전 재무장관에 이어 빌 더블리 전 뉴욕 연준 총재도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비트코인 준비금 정책을 지지하는 건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은 사이들에게 혜택을 주기보다는
가격을 크게 올라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시사했다
여기에 메세지가 함축되어 있어 보인다.
결국 비트코인을 갖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에 대한 부의 급격한 격차를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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