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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가장 큰 폭 상승시켜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7. 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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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전망에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두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해 6만3천달러를 넘었다.

 

5만3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열흘새 20% 이상 급등하며 6만4000달러선을 돌파했다.

‘암호화폐 대통령’을 자처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 사건 이후 재선 가능성을 높이자,

시장에서도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의 경우, 8천 8백만 원을 돌파했다. 9천 만원 탈환을 앞두고 있다.

 

 

 

일론 머스크, 거액 기부 약속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돕는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에

매달 4천500만 달러(약 623억 원)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매달 기부금을 낸다면 총액은 1억8천만 달러(약 2천495억 원)에 이르게 된다.

 

머스크는 대표적인 빅테크와 암호화폐 친화적인 인물임에는 틀림 없다.

 

15일(현지시간) 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전당대회는 축제 분위기

 

귀에 거즈를 붙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공화당 전당대회장에 입장했다.

 

주먹을 불끈 쥐는 제스처로 참석자들의 환호에 답한 그에게

열성적인 청중들은

 

"싸워라(Fight), 싸워라(Fight)"를 외쳤다.

 

트럼프가 피격된 직후 주먹을 불끈 쥔 제스처다.

 

트럼프는 그동안 부담이었던 사법 리스크마저 일부 털어내 재선 가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각 국의 셈법도 엇갈려

 

월스트리트 저널은 현재 전개되는 미국의 정치 상황 속에 트럼프의 복귀에 무게가 실리자

각국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러시아와 이스라엘! 트럼프 수혜를 볼 듯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과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당선되면 바로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가자지구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민간인 학살을 문제 삼으면서 무기 공급을 중단하는 등 갈등을 빚어온 바이든 대통령.

 

친이스라엘 성향이 강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복귀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입장에서도 호재다.

 

반대로, 우크라이나는 달갑지 않다.

 

러시아와의 전쟁을 2년 반 동안 감내해온 우크라이나와 유럽 입장에서는 바이든 정부의 퇴장은 불안하다.

'트럼프 2기'가 들어서는 것은 달갑지 않은 일이다.

 

우크라이나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미국 정부가 바뀔 경우

유럽 자체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돕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럽의 '쌍두마차'인 독일과 프랑스 정부조차 극우성향의 정치인들이 급부상했다. 

 

중국 경제, 한층 더 어려워졌다.

 

가뜩이나 지금의 바이든 정부에서도 중국산 물품에 대한 관세율이 높아지고,

전 세계적인 공급망에서 배제된 상황이다.

 

미국과 우방국들은 서둘러 중국산 부품을 쓰지 않고, 자체적인 공급망을 가동 중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할 경우

현 바이든 정부보다 더 보호주의적인 정책을 펼칠 전망이다.

 

더 강경한 대중 경제 정책을 펼쳐 양국 관계의 불확실성이 한층 더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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