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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첫 여성 비서실장 아버지는 한국전 참전용사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11. 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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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트럼프 캠프의 공동선거대책 위원장이었던  수지 와일스.

 

그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연설 현장에서 호명을 받았다.

 

 "특별히 감사를 청하고 싶다"며 그녀를 불러내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높이 치켜세웠다.

 

각종 행사 일정은 물론 예산과 조직 등 캠페인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 와일스는 누구인가?

수지 와일스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미국 정가에서는 그녀가 굉장히 잘 알려져 있다.

 

67세의 제법 나이가 든 백인 여성인 그녀는,

정계에 입문한 것은 20대 시절인데 비해 정부 요직 경험은 전무하다

주로 의원실과 캠프의 일정 등을 담당한 막후의 경력이 많기 때문이다.

 

1980년 로널드 레이건 대선 캠프에 일정 관리를 시작으로 공화당 하원의원쪽 일을 도맡았다.

무려 40년 이상을 백악관, 의회를 돌며 일해 온 철의 여인에 가깝다는 평가다.

상당히 똑똑하며 냉철하지만 존중을 받는 인물이라는 평이다.

 

냉철한 여성이라는 별명은 그녀를 충분히 설명해 주고도 남는 편이며, 미국 메릴랜드 대학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정치계에 몸담아 왔다.

 

그녀의 아버지는 한국전 참전용사였다.

 

 

 

그녀의 부친인 팻 서머롤은 유명한 미국 풋볼 스타이면서 스포츠 캐스터였다.

 

미국처럼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어쩌면 그녀보다,

그녀의 아버지는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축에 속한다.

 

미국에서 풋볼은 그야말로 없어서는 안 될 국민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특히 그녀의 아버지는 1952년까지 한국에서 복무한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용사였다. 

 

이 점은 한국과의 정치, 외교 관계에서 특히 북한을 대하는 태도를 다시한번 점검하는 스토리가 될 수 있다.

2016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 캠프 운영부터, 이번 승리까지...

그녀의 숨은 공로는 절대적이었다고 보인다.

 

베테랑 정치 컨설턴트에서 미국 역사상 최초의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앞으로 그녀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 벌써부터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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