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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월 의장에게 선제적인 금리 인하를 요구한다!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5. 4. 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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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인 인하(Preemptive Cuts)를 요구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제 공개적으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을 비난하고 나섰다.

 

Mr. Too Late!

 

'너무 늦은 사람'을 지칭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표현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비꼴 때 쓰는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이후 연준에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최대 실패자(major loser)인 '미스터 투 레이트(Mr. Too Late)가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경제 성장은 둔화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 성장은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많은 사람이 선제적 인하(preemptive cuts)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트럼프 소셜 미디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유럽의 대응을 예시로 들었다.

 

지금 당장 금리인하를 실시해야 함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은 늘 한 박자 늦었다고 꼬집었는데, 파월 의장은 이에 대한 반응을 일체 내놓고 있지 않다.

 

작년 말, 대통령 당선자 신분의 트럼프 당선자의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기금 발언 주장에 대해서도 파월 의장은 이를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었다.

 

당시 파월 연준 의장의 내년도 (2025년도) 금리 인하에 대한 속도 조절 발언과 더불어

 

“우리는 비트코인을 소유하도록 허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기간 제시한 비트코인 비축을 위한 법·제도 마련에 대해서도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닌 “미국 의회가 고려해야 할 사안”이라며

 

또한 “연방준비제도는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전략적 비축 기금’ 발언과는 다소 상반된 상황이다.

 

"유럽은 이미 7번이나 금리를 인하했다"면서 "파월 의장은 항상 늦게 금리를 인하했지만, 선거 기간에 '졸린 바이든(이후엔 카말라)'의 당선을 돕기 위해서는 예외적으로금리를 인하했다. 어떻게 된 일일까"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 하기도 했다.

 

특히 에너지 비용이 크게 하락 중이며, 미국의 식료품 물가 수준이 상당히 낮아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계란을 비롯해 일부 농산물 가격은 고공행진 중이며, 앞으로 다가올 관세 유예가 끝날 경우 중국 등으로부터 들어오는 수입품의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대부분도 하락 추세를 보여 사실상 인플레이션은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트럼프와 파월의 대결 구도가 앞으로 더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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