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트럼프 피흘리며 주먹불끈, 사실상 바이(Bye) 바이든!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7. 14. 10:51
반응형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하던 도중

총격을 받았다.

 

외신들을 비롯해서 일제히 전 세계 언론은 이 상황을 생중계로 보도했다.

 

오후 6시 10분쯤(미 동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불법 이민 문제를 비판하는 도중에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했다. 

현재까지는 4발의 총격을 받았다고 전해지며, 트럼프 뒤 편의 지지자 여성 한 명과 총격범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상황은 이렇다.

 

트럼프의 연설을 중계하던 라이브 영상을 보면,

 

트럼프가 국경 통과자 숫자를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트럼프는

 

 “봐라. 대체 우리 나라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말한다.

 

바이 바이든, 침울할 수 밖에 없는 민주당 지지자들

 

한편 이에 앞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가 오는 11월 대선에 도전하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인지력 논란 당내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지난 9~11일(현지시간)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이 인지력 논란을 불식시키지 못했다.

 

바로 젤렌스키와 푸틴 대통령을 혼동해서 말한 것이 불씨가 되었다.

 

이런 상황까지 가게 되자 민주당 안팎에서도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요구가 거세질 수 밖에 없었다.

 

여기에 이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생사를 왔다갔다 한 순간에서 주먹을 불끈쥐고 퇴장하는 모습까지...

 

말 그대로, 이제 바이든에게는 굿바이 바이든이 될 수 밖에 없는 듯 싶다.

 

아마도 바이든을 그 동안 지지자했던 사람들, 민주당의 지지자들은

 

이제 바이든을 여기에서 스톱(STOP) 했으면 싶다고 생각할 것이다!

 

 

 

다시 트럼프 유세의 현장!

 

이때 갑자기 총성 소리가 여러 차례 들렸다.

트럼프는 갑자기 얼굴을 찡그리고 오른손으로 그의 오른쪽 얼굴 쪽을 막은 뒤 즉시 연설대 아래로 피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트럼프의 오른쪽 귀 위쪽이 관통한 것으로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의 피격에 대해 직후 엑스(X)에서 트럼프의 지지를 선언했다.

 

그리고 직전에도 거액의 기부를 했는데 이를 두고 블룸버그 통신은

 

 “세계 최고 갑부가 미국 정치 지형에 자신을 각인시키려는 큰 도박”이라고 짚었다.

 

 

트럼프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또한 엑스(X)에 아버지  트럼프의 피격에 대해

 

“아버지는 미국을 구하기 위해 싸우는 것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무대에서 내려오는 트럼프의 사진을 올렸다.

트럼프의 피격에 대해 트럼프의 지지자들이 집결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이후 일어서서 지지자들에게 주먹 올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후 경호원의 부축을 받으면서 연단으로 내려와 이동했으며 이때 오른쪽 귀 윗쪽으로 피가 묻은 모습이 포착됐다.

워싱턴포스트는 총알이 트럼프 전 대통령 귀 부분을 스쳤다고 보도했다.

 

트럼프의 피격에 대해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조쉬 샤피로는 성명을 통해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으며 주 경찰이 연방 정부 측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피로는 “어떤 정당이나 정치 지도자를 표적으로 삼는 폭력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펜실베이니아는 물론, 미국에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했다.

 

미국의 대선 시계, 우리나라는 어떻게?

최근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America First Policy Institute)의 플라이츠 부소장이 방한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한국에 머물며 국내 싱크탱크, 학계 관계자 등을 만날 예정이다.

그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분석관 출신으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의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한다면 미국의 외교·안보라인 주요 인사로 다시 기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인물이다.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America First Policy Institute)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당시 백악관 자문기구인 국내정책위원회를 운영하는 참모였던 브룩 롤린스가 2021년 설립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전직 장관 8명과 임명직 공직자 20명 등 172명이 트럼프 재집권을 위한 정책 의제를 만들고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이들의 영향력은 상당할 것이다.

 

지금 미국 뿐만 아니라 트럼프의 피격에 대해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에 전 세계가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관련 글 : 트럼프 전당대회 도착, 사실상 승기 굳힌 듯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