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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계의 송중기, 김병훈은 에이피알(APR) 대표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5. 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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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인물 중 한 명인 김병훈 대표는 송중기를 닮은 외모로도 유명하다.

 


1988년에 태어난 그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온 수재다.

이미 대학생 때부터 가상으로 옷을 입어보는 ‘이피다’, 데이트 중개 애플리케이션 ‘길하나사이’를 창업하다가, 
2014년 화장품 회사 이노벤처스(현 에이피알)를 설립했다.

에이피알은 김병훈 대표가 에이피알 주식을 30% 이상 보유해 시장가치로만 수천 억대의 자산가가 되었다. 

소위 금수저가 아니라 다이아몬드 수저급이다.

 

 

 

2024년 2월 코스피 상장한 이 기업의  현재 주가는 30만 원을 호가한다.

 

 

 

에이피알은 2023년 7월 서울 금천구에 설립한 에이피알팩토리에 이어

두 번째 뷰티 디바이스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뷰티 디바이스 생산을 위한 공장설비와 물류센터,

사무공간 및 직원 휴게실, 로봇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생산 라인당 5천 대씩 총 12개 라인 확충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연간 최대 8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현재 우리나라 중저가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있다." 

그는 25살의 나이로 반지하 방에서 사업을 시작해

2023년 에이피알을 매출 5천 억대 기업으로 키워낸 입지전적 인물이다.

 

에이피알의 시가총액은 2024년 5월10일 기준 약 2조 6천억 원에 달한다.

가히 메가톤급이다.

김병훈은 어릴 적 아버지가 사내정치에 휘말려 실직한 것을 본 뒤 사업가가 되기로 마음먹었는데

이후 201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교환학생을 다녀오면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구상했다고 한다.

스스로 ‘워커홀릭’ 기질을 갖고 있다고 하며, 10년 이상 제대로 쉬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특이 에이피알은 상당히 빠른 성장을 이룬 기업으로 평가된다.

 

2014년 기업 설립 첫 해 매출은 2억원이었으나, 불과 10년 만에 매출 5천 억 원에 다다랐다.

2018년 1,026억, 2020년 2,199억, 2022년 매출 3,977억 원...

그야말로 유니콘 기업 중에서도 돋보이는 매출액이다.

 

에이피알을 대표하는 브랜드는

 

△유재석을 내세운 '메디큐브'

△여성용 스킨케어 브랜드 '에이프릴 스킨'

△남성용 스킨케어 '포맨트'

△스트리트 캐주얼 '널디'

△건강기능식품 '글램디'로 5개다.

 

성공의 두 마리 토끼전략,

 

 

 

이 회사는 설립 초기부터 성장가능성 높은 브랜드를 기획하고,

SNS 마케팅을 통해 자사몰로 소비자들을 유입시켜 구매하도록 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전략은 적중한 듯싶다. 

 

그리고 또 하나,

 

에이피알은 창립 때부터 글로벌 시장을 지향해 왔다.

 

업력 10년 미만의 젊은 기업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 왔다.

매출의 30~40%를 해외에서 거두고 있다.

특정 국가 편중을 막고 매출 채널의 다변화에 주력했다.

 

이게 지금의 에이피알을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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