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최남단인 라파 국경의 팔레스타인 쪽 구역을 장악했다. 앞서 6일 이스라엘 전시내각이 회의를 통해 "하마스에 군사적 압력을 가하는 라파 작전을 계속하는 안건을 만장일치" 로 채택한 지 하루 만이다. 이스라엘이 장악한 라파는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유일한 통로이자 인도주의적 원조를 위한 주요 관문 라파는 불과 7만 명 밖에 되지 않은 소도시였다.그런데 지금은 무려 200만에 가까운 난민들로 북새통을 이룬다.문제는 이 난민들이 다시 갈 곳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고, 이집트와 맞닿은 검문소는 굳게 잠겨 있다. 라파는 사실상 팔레스타인의 최남단 도시며 바로 이집트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이집트가 검문소를 개방하면 피난민들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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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7.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