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은 기성 화폐로 환전할 때 스테이블 코인으로 바꾸는 과정을 거치는 게 일반적이다. 비트코인 끼리 보내기에는 수수료가 다소 비싸기 때문이다.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달러 대비 가치가 고정돼 있는 코인을 의미한다. USDT, 테더로 불리는 게 대표적이다.이 가상화폐는 달러와 1:1 매칭이 된다.이를 발행할 때는 미국 국채, 달러, 금 등을 준비금으로 마련해야 한다. 이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이 확대될수록 달러 패권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암호화폐 시장이 확대되면 미 국채 수요가 커질 수 밖에 없다.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들의 적극적인 미국 국채 구매가 달러 패권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게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판단일 수 있다. 비트코인이 자연스럽게 미국 국채의 구매로 이어지는 셈이다.친(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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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3.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