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승세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미국의 CNBC 방송은 "금과 마찬가지로 가상화폐 자산은 많은 투자자에게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몰수될 수 없는'(non-confiscatable) 장기 헤지(분산)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오히려 완전한 몰수될 수 없는 자산에 더욱 가깝다.24시간 운영되는 거래소에서 무형의 자산이 언제 어디로든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기 집권 당시까지는 "가상화폐는 돈이 아니다"라며 가상화폐에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하지만 이번에는 180도 달랐다. 이번 대선 유세에서는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 것"이라며 가상화폐 관련 규제의 완화를 약속했다. 겨우 한달도 안 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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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3.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