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판 미국항공우주국(NASA, 나사) 우주항공청이 출항했다. 지난해 정부가 특별법을 발의한지 1년 1개월 만이다. 우주정책 범위가 우주탐사·산업·안보·국제협력까지 확대되면서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우주항공 전담기관 설립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우주청 설립이 추진됐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우주항공청이 출범했다. 경남 사천시에 자리를 잡았다. 우선은 임시청사로 사천시 사남면 아론비행선박산업의 건물을 임차해 사용한다. 윤영빈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초대 청장을 맡았다. 윤 청장은 “우주항공청의 역할은 ▲국가 우주항공 정책수립 ▲연구개발(R&D) 수행 및 인력양성 ▲산업진흥 ▲국제협력 4가지”라며 “진정한 우주기술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명확한 중장기 우주개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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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28.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