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12년 타이태닉호 침몰로 사망한 미국 재계 거물 존 제이컵 애스터 4세가 남긴 금시계가 경매에 나온다. 존 제이컵 애스 터은미국과 영국에 걸쳐 존재하는 명문가다.이 가문은 18세기 후반 미국 최초의 백만장자라 불리는 존 제이컵 애스터에 의해 독일에서 영국으로, 다시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오며 여러 가지 사업을 개척하고 번성했다.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뉴욕의 안주인으로 취급될만큼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의 하나가 되기도 했다. 특히 뉴욕 사교계에서 독보적인 지위에 군림했는데, 19세기 후반쯤 가면 미국 사교계까지 좀먹기 시작하여 20세기초에는 거의 좌지우지하게 되었으나, 이때에도 애스터 가문만큼은 드물게 아메리칸 드림에 성공했다.이들이 유산으로 남긴 이름은 지금도 미국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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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27.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