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 직후 귀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일어나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치켜든 모습, 바로 퓰리처상 수상 작가의 작품이다.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강력한 지도자의 면모를 부각하며 트럼프 지지층은 물론미국 내 보수층 전체 결집의 신호탄이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 다음 날인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 계정에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단결해 미국인의 기개를 보여주고, 강하고 결연하게, 악이 이기지 못하게 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벌써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트럼프의 열성 지지자들이 거리 행진에 나섰다.미국의 대통령 후보 암살 사건에 민주당, 공화당을 구별하는 것은 무의미해 보인다. 당내 온건파인 헤일리 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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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15.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