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민 대표 측은 작년 연말 보유한 어도어 주식 가운데 풋백옵션상 배수를기존 13배에서 30배로 올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풋백옵션은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금융용어다. 시장 가격과 무관하게 지정된 가격에 지분을 되팔 권리를 뜻하는데, 여기서 하이브의 주가가 얼마든간에 내가 기존 계약에서 지정했던 가격에서 내 지분을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기존 계약에 따르면 민 대표 측이 풋백옵션을 행사하면 하이브는 어도어의 2년간 영업이익 평균치의 13배 값에 지분 비율을 적용해 현재 기준으로는 약 1천억 원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민 대표가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제가 돈을 원했으면 이런 내부 고발 자체를 안 한다.가만히 있어도 1천억원을 번다" 고 말한 것과 상통하는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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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29.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