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지지자들의 총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정치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지 정치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막말에 가까운 거친 표현을 동원해 ‘이재명·조국’ 심판론을 띄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일제히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비판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한 위원장 발언이 돌발 이슈로 등장했다. 당원들에게 "이길 수 있고, 이겨야 한다"는 독려 메시지를 보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원 단체 문자를 통해 "2년 전을 생각해 보자. 180석의 거대 여당이 단체장까지 모두 움켜쥐고 있었고 기울어진 언론 지형에, 선거 3일 전엔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까지 나왔지만 우리는 승리했다"고 격려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
일상 생활
2024. 3. 28.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