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거란전쟁’ 배우 지승현이 양규앓이를 끝내는 것 같습니다. 흥화진 전투에서 40만 거란 대군을 3000명 남짓의 고려군으로 막아낸 양규 장군. 도순검사라는 멋진 직위처럼 그가 전사한 마지막 전투까지 제3차 여요전쟁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고려의 명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강감찬이나 서희 등 비슷한 시기 활약한 유명 위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었죠. 이번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양규 장군은 ‘새로운 영웅’으로 자리매김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낸 지승현 배우도 그런 수혜자가 아닐까요?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 김한솔) 16회에서는 양규(지승현)와 김숙흥(주연우)의 게릴라 전투가 펼쳐졌습니다..
영화 드라마
2024. 1. 7.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