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러 스위프트, 그녀의 인기는 어디까지일까요? 미국에서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타임이 2023년 ‘올해의 인물’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팝스타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인데요. 그녀는 올해 33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스타임은 분명하지만 그녀를 선정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버드대 등 수많은 명문대에 그녀의 강의가 개설되다. 타임은 보통 한 해 동안 정치‧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왔습니다. 타임은 그동안 수년에 걸쳐 특정 패턴을 따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일반적으로는 정치인이거나 업계 거물 등 전통적인 권력을 쥔 남성들이 선정했었죠. 그런데 완전히 바꼈습니다. 2023년 올해의 인물은 가히 파격적이었죠. 테일러 스위프트 현상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크게 익숙하지 않은 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X 홈페이지에는 벌써 이정후를 환영한다는 포스터가 내걸렸습니다. 25세의 젊은 야구 천재가 마침내 내년부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게 됩니다. 계약기간은 6년이며, 총액은 1억1300만 달러(약 1469억원)입니다. 하지만 이를 균등하게 분할해서 1,700만 달러씩 주는 구조는 아닙니다. 이정후 선수가 샌프란시스코 구단에서 첫 해 받을 연봉은 700만 달러(약 90억원) 수준 입니다. 이후 해마다 연봉이 올라가 2026년엔 2000만 달러(약 260억원)를 넘기게 됩니다. 뒤로 갈수록 연봉이 커지다가 맨 마지막 해에는 약간 줄어듭니다. 그래도 연간 2,000만 달러가 넘습니다. 정말 돈방석이라고 할 수있죠. 여기에 이정후 선수의 계약이 매우 파격적인 조항이 하나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