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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국립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선보인다.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4. 7. 20:00

국립공원에서 무료로 결혼식과 리마인드웨딩 사진 촬영을 할 기회가 마련된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경제적, 신체적, 문화적인 사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예비)부부와

결혼사진이 없는 노부부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친환경 숲 속 결혼식 및 회상 결혼사진 촬영」

참가자와 재능기부를 모집한다.

결혼식에는 총 60쌍의 예비부부와 노부부에게 그 기회가 돌아간다.

국립공원공단은 7일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에 참여할 취약계층 예비 신혼부부 20쌍과

리마인드웨딩 사진을 촬영할 65세 이상 노부부 20쌍 등 40쌍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은 2021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93회 이뤄졌다.

올해로 4번째다.

노부부를 위한 웨딩 사진 촬영은 올해 처음 선보이게 되는데 그 동안 가난 등으로 인해 결혼식의 사진조차 없는 노부부에게 황혼이 더 저물기 전에 기쁨을 누리게 할 목적이다.

사진 촬영은 65세 이상 부부가 대상이다.

예식과 촬영은 전국 9곳 국립공원(지리산·한려해상·설악산·내장산·가야산·북한산·소백산·무등산·변산반도)

생태탐방원에서 진행한다.

참여자에겐 예식장, 모바일 청첩장, 예복 대여 등 결혼식 전체 운영과 숙박부터 요트·승마체험 등 특별한 추억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소중한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을 제공한다.

참여자 비용 부담은 없다.

예식일은 5월25일 이후로 국립공원 사무소와 참여자가 협의해 정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8~20일 공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하는 숲속 결혼식은 사진촬영·축가 등 국민 참여 재능기부자도 함께 모집한다”라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국민 누구나 행복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래 국립공원 친환경 숲 속 결혼식 및 회상 결혼 사진 촬영 지원 프로그램 개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프로그램 개요

ㅇ (프로그램) 국립공원 친환경 숲 속 결혼식 및 회상 결혼 사진 촬영 지원

ㅇ (대 상)

- (결혼식) 현재까지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예비 신혼부부인 취약계층

- (회상 결혼사진) 결혼식 사진이 없는 65세 이상 노부부

ㅇ (모집인원) 공원별 신혼부부 20쌍 · 65세 이상 노부부 20쌍

ㅇ (예 식 일) ’24년 5월 25일 이후(사무소-신혼부부 일정 협의 후 선정)

ㅇ (장 소) 9개 국립공원의 지정된 장소

9개 국립공원(지리산·한려해상·설악산·내장산·가야산·북한산·소백산·무등산·변산반도) 생태탐방원

ㅇ (참 가 비) 무료(국립공원공단에서 장소 대관 및 공간연출 지원)

ㅇ (주요내용)

- (결혼식)자연 속에서 작은 친환경 결혼식 진행 및 스냅사진 촬영, 신혼여행 등

- (회상 결혼사진) 결혼사진, 신혼여행_생태관광 등

2. 신청기한, 방법 및 대상자 선정

ㅇ (신청기한) 2024년 4월 8일부터 4월 20일(토) 18시까지

ㅇ (신청방법)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청 국립공원으로 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