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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빈예서 결국 톱7에서 탈락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3. 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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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로 불려도 전혀 손색이 없는 빈예서는 이제 12세 소녀다

 

2012년 생인 빈예서는 2022년 전국노래자랑 남해군 편에서 최우수상, 연말결선에서 최연소의 나이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TV 조선 ‘미스트롯 3′ 11회에 톱7 결정전에서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이 최후의 톱 7에 진출했다. 

 

 

 

빈예서는 결국 Top7에서 탈락했다.

 

"감기에 걸려서 힘들었다”며 눈물을 뚝뚝 흘렸던 빈예서는 최선을 다했다.

 

상체를 돌리며 한바퀴 도는 안무 등에 맞춰 고음까지 내느라 음정이 다소 흔들리긴 했지만

 

‘역시 빈예서’ 라는 소리가 나왔다.

 

뼈아픈 가사 실수만 아니었다면, 그것도 두 번이나 한 게 아니었다면 어쩌면 이날 출연진들의 운명은 또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했다.

 

1라운드 ‘모정’으로 전국민을 울렸던 빈예서,

 

결국  8위에 머무르며 탈락했지만 전국에 그녀의 진가를 알린 계기가 되었다.

 

빈예서

 

무려 이날 미스트롯3  시청률은 전국 17.9%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11주 연속으로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준결승 1위부터 7위까지 역시나!

 

미스트롯3 준결승 최종 7인

 

준결승 1위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정서주였다.

 

 

 

2008년생의 앳띤 중학생인 정서주는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동안 진선미를 내내 놓치지 않은 참가자다.

그리고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동안 3위 이내에 주어지는 진선미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거머쥔 참가자 역시 정서주가

처음이다.

 

정서주는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바람 바람아’로 맑은 목소리로 무대를 덮었다.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로 2라운드에서 올히트로 진출했던 그녀에게 트로트를 포함해 발라드, 댄스 등 팔방미인은 그녀를 두고 하는 말로 보인다.

 

2위는 나영이 차지했다.

 

나영은 ‘99881234′는 99세까지 팔팔하게 1, 2, 3일만 아프다 가자는 뜻을 내포한 노래로 2위를 차지했고

장민호는 “노래를 하는데 나영 뒤에 불이 켜지는 가수의 아우라가 느껴졌다”라고 칭찬했다. 


완벽한 기교의 배아현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노래인 구희상의 ‘100일’을 담담하게 불러 눈물을 유도했다. 
강철 성대 미스김은 마스터 총점 1373점, 국민 마스터 77점, 총점 1450점으로 최종 4위를 했다.

5위에 오른 트로트 프린세스 오유진,

 

지화자와 조타 작곡팀의 ‘예쁘잖아’로 보는 이를 들썩였다. 오유진에게 딱 맞는 노래였고 모든 것이 잘 맞아떨어져서 즐거웠다고 장민호는 그녀를 극찬했다.

 

김소연과 정슬은 마지막으로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만능 트로트걸’ 김소연은 해피엔 뽕 3,4의 라틴 트로트인 ‘오케이’로 섹시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삼바, 차차차에 이어 고난도 리프트까지 소화하며 또 한 번의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고막 여자 친구’ 정슬은 용복이 형의 ‘사랑학개론’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열창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대국민 응원 투표가 소용돌이치고 있다.

 

특히 응원 투표는 팬덤을 자극시키며, 톱 7의 진정한 인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8주 차 집계 결과 배아현이 1위를 탈환했다.

이어 빈예서, 정서주, 오유진, 미스김, 김소연, 윤서령이 톱 7에 이름을 올렸다.

‘미스트롯 3’ 최종회는 오는 7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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