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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스티브 잡스, 그를 다시 조명한다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3. 12. 2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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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애플을 빼놓고서는 지금의 세상을 말할 수 있을까요?

질문이 다소 틀렸을 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를 빼놓고 지금의 세상을 말할 수 있을까요? 가

더 올바른 질문 같네요.


스티브 잡스는 2011년에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으니 벌써 그가 하늘로 떠난 지 12년이 되어 갑니다.   
사람들은 늘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행동과 말을 주목했습니다. 지금은 그를 대신해 테슬라를 창업한 일론 머스크가 역할을 대신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가 검은색 터틀넥 스웨터에 청바지 차람의 모습으로 아이폰을 소개하는 모습은 여전히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여전히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목을 감싸야 할 만큼 추운 지역이 아닙니다. 그래도 목 폴라를 입었죠. 아직까지는 청바지를 입는다는 것은 아무리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실리콘밸리에서도 다소 독특하다고 봐야겠죠.
아무튼 기성 세대의 부류를 스스로 거부했던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늘 '다른 삶'의 모습만큼이나 스스로에게 강력한 주문을 외웠다고 합니다. 그래야만 스티브는 오로지 나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고 하죠.

이런 이야기는 그가 훗날 세상을 떠나고 스티브 잡스의 평전이나 회고록에 나오는 말들입니다. 

다만, 그가 생전에 인터뷰 등에서 했던 말...

꼭 간직했으면 하는 말을 소개해 주고 싶습니다. 

 

젊은 시절과 전성기 때의 스티브 잡스


첫째,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가면 인생을 낭비하게 됩니다. 

 

자기계발 책에서 단골로 나오는 말이지만, 우리는 이 말을 평생 지키지 못하고 삽니다. 아직 멀었다고 느껴질 때가 많죠.

아마도 집단이 주는 무언가의 압박, 권위 때문일 겁니다.

부모님의 권위, 선생님의 권위, 상사의 권위, 심지어 주위 동료집단들에게 비교당하는 권위까지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밖에도 우리는 늘 남의 인생, 남이 그려놓은 지도의 길을 따라가려고 애를 쓰는 것 같습니다. 

생각을 하지도 않고 무의식적으로 따라가는 거죠.

​그런데 스티브 잡스는 철저히 자기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아니, 일부러 그렇게 살아가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네요. 중간에 애플에서 쫓겨나기도 했었고 넥스트(Next)라는 운영체계를 만들어 애플이 사면서 다시 애플로 복귀했었습니다. 

픽사(Pixar)를 만들어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세상을 열었고, 이를 디즈니에서 사면서 디즈니의 경영진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늘 그가 신문의 1면을 장식하며 화려하게 복귀했을 때의 직함은 그에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스티브 잡스는 누구보다 스스로 주문을 외며 '내 인생을 살아야지!' 그렇게 다짐했을 것입니다. 
이는 애플을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스티브 잡스를 상징하는 위대한 모토(Motto)가 되었습니다. 


둘째, 미래를 보면서 인생의 점들을 연결할 순 없습니다.

과거를 돌아봐야만 점들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미국의 리드대학 철학과를 1년 다니고 중퇴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깨달은 사람의 선각자 수준의 말들을 어떻게 이렇게 잘할 수 있었을까요?

그런데 이 말은 참 오묘합니다. 스스로 이 방식은 자신의 삶을 바꾸어놓았다고 직접 인터뷰에서 그대로 말을 했는데,

 

왜 과거를 돌아봐야 할까요?
우리는 미래지향적인데 말이죠. 

스티브 잡스는 이 말을 하면서 각자가 가진 모든 것들을 철저히 믿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소중한 경험, 나의 운명, 내가 갖춘 배포, 더 나아가 나의 삶까지 모두를 말이죠.

그렇게 믿어야만 이 것들이 하나의 점들이 되고 연결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셋째, 일을 하다 보면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실수를 빠르게 인정하고 개선하세요.

실수를 인정하는 법을 깨닫는 게 결코 행동으로 쉽지 않습니다.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감추거나 포장하면 이게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는 사실도 사회생활을 하고 한참 후에나 느끼게 됩니다. 심지어는 퇴직할 무렵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이 두 번째 문장의 해결책을 알려준 듯 싶습니다. 내가 잘못을 알아채고, 그것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다른 것으로 넘어갈 때 새로운 점이 찍힌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리고 이 무수히 많은 점들이 언젠가는 연결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남의 인생을 살지 않아야 합니다.

이 말은 결국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뜻과 같겠죠.

 스티브 잡스의 말버릇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나 짧은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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