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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테무(티무), 억만장자처럼 통했다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3. 12. 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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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무, 오렌지 색 해외 직구입니다.

 

티무는 ‘백만장자(억만장자)처럼 쇼핑하세요’라는 슬로건!

 

현재 어지간한 웹이나 앱 광고에는 이 쇼핑 앱이 계속 뜨는데요.

정말 저렴한 중국의 온라인 쇼핑 앱입니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저가로 세상에 있는 대부분의 상품들을 판매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사실상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앱 쇼핑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10월 ‘티무 효과(The Temu Effect)’ 보고서에서 미국 소비자의 15% 정도가 티무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증가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무리 아마존이 저렴하다고 해도,

점차 중국 테무(티무)의 엄청난 가격 경쟁력의 저항을 거세게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중국에서는 '티무' 라고 발음한다네요.

 

2022년 9월에 출시된 중국 쇼핑 앱이 불과 중국에서는 아마존, 쇼피파이,알리를 제치고 쇼핑 앱 1위를 차지하는데 5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여름에 들어와 벌써 이용자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테무(티무), 엄청난 흥행 이유

 

가격이 90% 할인대 정도로 싸다!

 

테무에서 판매하는 많은 제품이 정말 초저가로라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죠.

 

중국산? 다 그렇지!!!

 

하지만 테무는 유독 더 초저가 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두지 않고 중국 현지 물류망을 활용해 중국에서 직접 배송하기 때문인데요. 

 

미국 소비자의 83%가 테무(티무)에 대해 알고 있으며, 34%는 벌써 직접 쇼핑한 경험이 있다네요.

우리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입니다.

테무(티무)는 미국의 월마트나 우리나라의 이마트, 롯데마트처럼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쿠팡, 아마존, 심지어 중국 자국의 알리바바도 무섭게 위협하는 대항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젊은 층을 상대로 소셜미디어에 테무를 공유하고 친구를 가입시키면 더 저렴한 가격과 무료 제품을 제공하는 마치 게임머니처럼 제공하는 마케팅 덕분입니다. 심지어 앱에서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미니 게임을 하면서 테무 크레딧을 얻을 수 있어 젊은 층을 제대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상품을 순수하게 게임머니로만 구입할 수 있다는 게 놀라운 발상 입니다. 그렇게 하면 그 사용자는 계속 테무(티무) 앱을 주구장창 보고 있을꺼니까요.

 

테무(티무)에서 사 봤습니다.

솔직히 테무(티무)에서 어떤 아이템을 샀었는지를 잊어버릴 정도로 무심코 광고를 통해 구입했었는데, 요가 폼 롤러와 스테레칭 밴드를 구입했습니다. 

처음 앱을 설치하고 구입하는 품목에 대해 일정 금액까지는 90%를 할인해 줍니다. 정말 파격적이죠.

우선 이런 품목들은 제품의 품질이 어느정도만 확보되어도 큰 문제가 없으니까요. 요가 폼 롤러 옆의 스티로폼이 굳이 조금 떨어진 들 제품을 쓰는 데 문제는 전혀 없으니까요. 그런데 실제로 제품의 하자는 없었습니다.

 

옷이나 악세서리 같은 가벼운 제품들도 가격이 만원 이하인데도 수준급의 품질이라는 후기도 많았습니다. 또한 티무는 왠만한 발송 오류나 지연에 대해서 상당히 빠른 시간내에 환불 또는 크레딧 정책을 하고 있습니다. 티무 사기에 대해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요즘  SNS상에서 인기가 높은 콘텐츠 중 하나가 바로 온라인 쇼핑으로 배달된 박스를 풀어 헤치면서 내용에 대해 소개하는 것인데요.

사고 싶은 것들을 미리 소비자 관점에서 간접 체험 하기도 하고 인기입니다. 테무(티무)는 보편적으로 저렴한 품목들을 구매하는 패턴을 보이는데요. 여러가지 장식품과 액세서리, 작은 선물재료, 일상용품처럼 다이소에서 볼 수 있는 품목들이 많죠. 

가끔 비싼 제품은 품질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후기도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애플 앱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받은 앱이 테무(티무)라네요. 지난 11월 미국 앱스토어 차트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습니다.

4분기 앱 설치량이 아마존, 월마트를 뛰어넘었습니다. 초저가와 반짝 세일이 통했네요.

 

테무(티무),

소비자 입장에서는 막강한 가성비의 즐거운 앱이 또 하나 생긴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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