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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 부처 핸썸의 열기, 젊은이들 마음 녹여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5. 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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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를 마무리하는 ‘연등놀이’

개그맨 윤성호 씨는 뉴진 스님으로 변신해 석가탄신일을 기념하는 열기는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2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불교에 대한 인기가 심상치 않다.

 

그간 불교는 전통적인 이미지가 강한 탓에 ‘무겁다’ ‘엄숙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불교에 젊은이들이 이렇게 열광하는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배경에 뉴진스님이 있다.  

 작년 6월 서울 흥천사 패션쇼에 참가하며 인기를 이어간 윤성호 씨는

올해 뉴진스님으로 인기를 더하며 해외에서 잇따라 러브콜을 받고 있다.  

“쇼 믿어 불교 믿어 부처님 잘 생겼다 부처님 잘 생겼다 부처핸섬”

“이 또한 지나가리 이 또한 지나가리 이 또한 지나가리 이 또한 지나가리”

윤성호 씨는 바쁜 와중에도 최근 연등회 글로벌 문화홍보대사인 연등회 프렌즈의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등 

‘연등회’ 알리기에 더욱 열심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다음 달 12일 연등회를 마무리하는 연등놀이 무대에 1년 만에 다시 올라 연등회 노래로 구성된 EDM 난장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는 조계종이 오히려 젊은 불교를 표방하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윤성호(뉴진스님)씨는

“올해도 연등회가 다가왔습니다. 연등회 이쪽 담당자들이 연락이 와서 올해도 한번 DJ를 해달라고 해가지고 또 어떻게 그거를 거절을 하겠습니까”

 

실제 마음에 와닿는 법문 설파

 

 

 

“불교는 부처를 믿는 종교가 아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한 종교다”라며

 

“우리 모두 깨닫는다면 부처님이 될 수 있다”

고 즉석에서 포교를 펼치기도 했다.

 

그는 "불교는 이렇다는 것을 더 많이 배우게 된다.

기회가 되고 사람들이 원하면 배운 것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했다.

 

그가 스님과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삭발한 건 20년 전부터라고 한다.


해를 거듭하며 시민과 외국인들의 참여가 늘고 있는 연등회 연등행렬은

올해 30만 명 이상 역대급 인원이 운집할 것으로 추산했다.

국제적인 행사나 다름이 없다. 한국의 문화, 그것도 가장 어렵다는 종교를 알리는 톡톡한 촉매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기에 뉴진스님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계속 확대된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MZ세대의 적극적 참여 속에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관람객이 늘어나면서 연등회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졌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연등회는 불교만의 축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벌써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감동을 더하는 축제로 여겨지고 있을 정도다. 

관련 글 : 부처핸썸의 인기 비결에는 윤성호 씨의 노력이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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