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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구속영장에 영구 퇴출까지 거론. 팬들은 격앙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5. 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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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영장 신청. 속전 속결로!

 

뺑소니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음주운전 사실까지 자백한 가운데,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오전 11시 15분쯤 서울중앙지검에

김씨를 비롯, 김씨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광득씨, 본부장 전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씨 혐의는 특가법상 도주치상,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 등이다.

이씨는 범인도피 교사, 전씨는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는 김호중 씨 (연합뉴스 제공)

 

김호중, 영구 퇴출 청원 글도 

 

 

 

한편, 공영 방송인 KBS가 ‘김호중 영구 퇴출’ 조치에 앞장서야 한다는 시청자 청원 글이 등장해 관심이 쏠린다.

22일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가수 김호중을 영구 퇴출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인 A씨는 “음주 운전,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거짓말 등을 일삼은 범죄자 가수 김호중을 KBS에서 영구 출연 금지와 더불어 영구 퇴출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범죄를 저질러 놓고서도 반성도 없이 뻔뻔하게 돈에 눈이 멀어 창원 공연을 강행하는 모습에

정말 화가 나고 치가 떨려서 몸을 가누지 못하겠다”고 했다.

다른 작성자 B씨는 “KBS가 계속 가수 김호중을 출연시킨다면

감당하지 못할 크나큰 사태에 직면할 것이다.

범죄자를 옹호하고 감싸 안는다는 추악한 기관으로 낙인찍힐 것은 불 보듯 뻔하게 생각하고

국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을 거다”라고 밝혔다.

 

23∼24일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 어떻게 되나?

 

 

이 공연은 빈필하모닉, 베를린필하모닉 등 악단과 함께 메인게스트로 김호중과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폴리나 출연으로 예매 시작과 함께 2만석 전석이 매진되며, 티켓 판매 누적 매출액만 40억 원에 달한다.

다만 이번 공연에 출연하기로 한 KBS 교향악단 단원들이 불참을 결정하면서

김호중 측 의지와 상관없이 공연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래선지 일각에서는 김호중 측이 위약금을 배상하고 출연을 포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사람들의 관심은 내일 공연이 개최될 지, KBS 교향악단 단원들이 없는 상태에서 공연이 이뤄진다면

반응은 어떨지 관심사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벤틀리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정차 중이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냈다.

그는 현장에서 달아난 뒤 매니저를 대신 경찰에 자수시키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당초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주장해왔다.

 

하지만 수사망이 좁혀 오는 데 이어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까지 검토 중이라고 밝히자,

지난 19일 밤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했다.

경찰은 사고 후 매니저가 경찰에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측에서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은폐 시도가 이뤄졌는지 여부도 수사 중이다.

 

관련 글 : 트로트 가수 김호중,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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