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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결국 민주당 탈당. 다당제 신호탄?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1. 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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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며

 

탈당의 소감을 밝혔는데요. 

 

이낙연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국무총리를 역임했고, 민주당에서 5선 중진임을 감안할 때

야권 분열이 가시화 될 것이라는 전망도 지배적입니다.

 

이낙연 전 총리

 

이낙연 전 총리는 

 

‘썩은 나무로는 조각을 할 수 없다’는 후목불가조(朽木不可雕)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려면 정치구조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기자회견에서 이낙연 전 총리는,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새로운 길에 나서겠다"며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을 떠나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라고 소회를 비췄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흑백의 양자택일로 몰아가는 양극정치는 지금 전개되는 다양성의 시대를 대처할 수 없다”며“타협과 조정의 다당제를 시작해야 한다. 4월 총선이 그 출발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당을 떠나 제3지대 신당을 창당해 총선에 도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으며, 

이어

 

"혐오와 증오의 양당제를 끝내고,

타협과 조정의 다당제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4월 총선이 그 출발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신당 창당을 위해 전날 탈당을 선언한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 등 비명(비이재명)계 모임이었던 '원칙과 상식'과 힘을 합치겠다고도 했는데요.

 

4월 총선을 앞두고 양 당 구조에서 다당제 구조로 바뀌려는 지금,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협력 논의 등

 

새로운 길을 선택한 이낙연 전 대표의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아래 글에서 

 

과거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예고를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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