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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박진영, 기부금 매년 10억씩 선한 전파로 팬들까지 영향력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4. 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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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 겸 COO(창의성 총괄 책임자)를 필두로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있지 등 소속 가수들이 잇따라 고액 기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박진영은 2022∼2023년 2년간 매해 10억원씩 개인 사재 총 20억원을 쾌척했다.

 

그는 2022년 월드비전에 해외 취약 계층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5억원을 기탁해 1억원 이상 후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밥피어스아너클럽'으로 위촉됐다.

 

또 2022년 월드비전과 삼성서울병원에 각 5억원,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지역 거점 병원 5곳에 2억원씩 기부했다.

 

박진영처럼 유명한 공인은 사회에 어떻게든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그런데 이처럼 선한 영향력은 박진영이 키워낸 아이돌 스타들이 이를 본받게 되고,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까지 전파된다.

그리고 이 팬들이 다시 기부와 선한 영향력을 우리 사회에 전파하게 되는 것이다.

부모의 마음을 알아서일까?

 

박진영은

 

"3·4세 두 딸을 둔 아빠로서 아이들이 몸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니 참 가슴이 아프다"며

 

"공식적으로 기부를 진행한 것은 소식을 들은 팬 여러분이 좋은 일에 동참하고

선한 영향력이 더 멀리 전해짐을 실감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바로 박진영이 이 행동이 팬들을 통해 더 큰 영향력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에서다.

 

스트레이 키즈에서 리드 댄서를 맞고 있는 필릭스는

지난해 2월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월드비전에 5천만원을 기부해

1천만원 이상 후원자를 가리키는 '비전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그는 세이브더칠드런의 3천만원 이상 후원 회원 '아너스클럽' 멤버이자,

유니세프 1억원 이상 기부 회원 '아너스클럽'의 역대 최연소 및 올해 첫 멤버이기도 하다.

 

이 밖에 멤버 리노, 창빈, 현진도 고액 기부에 동참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저희의 표현, 행동, 노래에 많은 팬이 주목해 주시고 영향을 받는 만큼,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늘 생각했다"며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팬분들께 받은 소중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또 트와이스의 나연은 최근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환경으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지방 환자를 위해

3천만원을 기부해 올해 1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있지의 류진 역시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긴급구호 성금, 작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 성금으로 각 5천만원을 후원해 더프라미스 '아너스 클럽' 1호 회원으로 선정됐다.

 

JYP는 올해도 'EDM'(Every Dream Matters!·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구호 아래

치료비 지원 사업과 친환경 사업 등 사회 환원 프로젝트를 이어갈 방침이다.

 

JYP가 god, 비를 배출한 20여년 전부터 지금까지 길러온 아티스트들의 행동이나 언론에 비친 내용은 다른 연예 기획사에 비해 훨씬 사회적으로 존중받을 정도의 인품을 지니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JYP의 비전은 단순 명료하지만, 이들이 길러내는 아티스트들에게 리더의 품격을 갖추게 하기 때문이다. 

 

1. 리더는 깨끗하다.
2. 리더는 존경 받는다.
3. 리더는 연구한다.
4. 리더는 변화한다.
5. 리더는 듣는다.
6. 리더는 솔선수범한다.
7. 리더는 system으로 일한다.
8. 리더는 꿈이 크다.

 

매우 간단한 문장들이다.

이보다 더 쉽게 쓰긴 어렵다.

 

하지만 이 하나하나의 항목을 제대로 지킬 수 있기에는 세상에 너무 유혹이 많다.

 

깨끗하기 위해서는 늘 개인의 관리 뿐만 아니라 만나야 하는 주변의 인물까지도 잘 생각해야 한다.

인기와는 달리 존경은 하루 아침에 받을 수 없다. 수십 년에 걸친 그의 말과 행동을 보고 사람들은 그를 존경한다.

끊임없는 연구, 이게 바로 JYP가 계속 발전하는 비결일 것이다.

 

꿈을 키우면서도 선한 사람을 양성하는 JYP,

 

비전에 새겨놓은 간단한 문장을 실천에 옮긴다면 개인의 성공 뿐만 아니라

지금 박진영과 그의 소속 아티스트,

더 나아가 이들을 믿고 따르고 성원해주는 팬들이 보여주는 선한 영향력이 더욱 전파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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