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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는 K-패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한 달에 15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20%가 ‘자동으로’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이름하여 케이(K) 패스의 시대가 시작됐다.
또한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은 20%에 추가 10% 적립으로, 총 30%의 마일리지를 얻을 수 있다.
과거 같으면 30대 중반의 나이까지도 청년에 포함되지 않는다.
본래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타야하지만, 다만 첫 달은 15회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달에 교통비를 10만 원 정도 썼다면 다음 달에 2만 원, 청년이라면 3만 원 정도를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적립률도 최고 수준이다.
특히 청년과 저소득층에 특화되어 있다.
성인은 다소 아쉽지만 20%의 적립이 가능하다.
하지만 최대 제한도 있다.
K-패스의 경우는 한 달 60번까지의 이용 내역만을 적립해준다.
다만, 이 정도면 지금껏 할인을 해줬던 카드에 비해도 훨씬 이득이다.
기존 알뜰카드 이용고객
K-패스 홈페이지에서 전환이 가능하다. 다만, 전환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신규고객
최근 신규고객이 밀리면서 각 카드사들은 즐거운 비명이다.
K-패스는 알뜰교통카드를 보완하여 출시된 상품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각 카드사에서는 덤으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데 의외로 이 카드를 등록하는 방법은 간단했다.
먼저 아래의 홈페이지를 클릭한다.
K-패스
K-패스 홈페이지
korea-pass.kr
그러면 대략 4단계의 과정이 나오는데,
첫번째로,
카드 번호 16자리를 입력하면 된다. 유효성 검증 단계인데, 이때 다른 번호는 넣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다.
두번째로는
이 카드를 토대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입력하게 되면 자동으로 휴대폰 번호 인증 단계로 넘어간다.
세번째로,
휴대폰 번호를 인증하면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아이디와 비밀번호 생성하는 란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생성하면 끝.
생각보다 관공서의 등록절차가 매우 직관적이고 심플했다.
이제 K패스에 도전해보자!
건강도 챙기고 할인도 받고..
정부가 내놓는 제도는 그만큼의 효용 가치가 있다.
결국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발벗고 나서는 정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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