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 겸 COO(창의성 총괄 책임자)를 필두로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있지 등 소속 가수들이 잇따라 고액 기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박진영은 2022∼2023년 2년간 매해 10억원씩 개인 사재 총 20억원을 쾌척했다. 그는 2022년 월드비전에 해외 취약 계층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5억원을 기탁해 1억원 이상 후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밥피어스아너클럽'으로 위촉됐다. 또 2022년 월드비전과 삼성서울병원에 각 5억원,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지역 거점 병원 5곳에 2억원씩 기부했다. 박진영처럼 유명한 공인은 사회에 어떻게든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그런데 이처럼 선한 영향력은 박진영이 키워낸 아이돌 스타들이 이를 본받게 되고,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까지 ..
미국프로농구(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4만 득점 금자탑을 쌓았다. 사람들은 그를 왜 "킹(KING)"이라고 부를까? 마이클 조던처럼 화려한 플레이보다는 그는 착실한 플레이를 선택했다. 1만, 2만, 3만득점을 모두 최연소 기록으로 갈아치운 그는 드디어 2023년 2월 8일. 약 1년전에 카림 압둘자바가 39년동안 가지고 있던 통산득점 1위 기록까지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LA 레이커스 소속인 제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덴버 너기츠와 홈 경기. NBA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4만 득점을 돌파했다. 이 경기 전까지 3만9천991점을 넣어 4만 득점 돌파에 9점을 남겼었다...
피라미드 게임. 요즘은 학폭을 주제로 한 OTT 드라마들이 인기다. 송혜교가 열연한 글로리의 인기를 봐도 실감이 난다. 이런 학폭관련한 드라마는 보통 웹툰을 기반으로 한다. 웹툰이 청소년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가 바로 현실적인 문제를 드라마보다 더 적나라하게 묘사할 수 있어서다. 티빙이 29일 1∼4회를 공개한 10부작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한 달에 한 번씩 학급 안의 서열을 정하기 위한 투표, 즉 피라미드 게임을 하는 백연여자고등학교 2학년 5반의 이야기를 다룬다. "표를 많이 받은 순으로 A부터 D까지 각자 등급이 정해진다." 그리고 이게 반 안에서의 서열이다.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투표로 각자 자신을 제외한 반 안의 다른 사람 다섯 명에게 표를 줘야 한다. 표가 많은 순서대로 A등급..
지난달 28일 MLB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3타수 1안타, 이튿날 데뷔 두 경기 만에 첫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세 번째 경기에 이은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 시범경기 타율은 0.444(9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이정후 선수는 미국 현지 매스컴으로부터도 연일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세 번째 경기는 아버지 이종범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그 연수코치 앞에서 쳤다. 바람의 아들로 불리던 이종범, 프로야구선수 시절 그는 한국 프로야구사에서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남겼었다. 특히 1994년에는 타격에서 한국프로야구를 뒤집을 만한 성적을 냈다.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서 뛰던 이종범은 타율(0.393), 최다안타(196개), 득점(113점), 도루(84개), 출루율(0.452)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